포항시 기초의원 출마자들이 주말을 맞아 잇따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석윤 포항시의회 카(대이동 효곡동) 선거구 국민의힘 2-나 후보는 지난 14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어 “포항시 행정 문화의 중심지인 대이동, 효곡동을 명실상부한 명품 동네로 만들어가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 8대 포항시의회에서 초선 의원임에도 국회와 공공기관 등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남다른 의정활동으로 주목 받아왔다. 이 후보는 이날 주요 공약으로 △상생근린공원(구. 양학공원)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포항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효자역 주변 철길숲 인도교 설치를 통한 효자시장 상권 활성화 △대이동 주민센터 증축 또는 신축을 통한 주민센터의 평생학습 기능 강화 △포항제철지곡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신축 교육환경 개선 등을 약속했다. 이석윤 후보는 “그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지역민의 엄격한 평가가 곧 재선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지역민들에게 그간의 민원해결과 의정활동 등 성과를 적극 알려 재선의 발판으로 삼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배상신 포항시의회 ‘마’(양덕·두호·환여동)선거구 국민의힘 2-나 후보도 15일 오후 북구 양덕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과 이강덕 포항시장 후보를 대신해 부인 최혜련 여사, 이칠구·박용선·연규식 도의원 후보, 김상일, 정원석, 백인규, 김민정, 김하영 시의원 후보와 지지자 500여명이 참석해 배 후보의 필승을 기원했다. 배 후보는 이날 공약으로 △양덕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추진 △공동체 복합시설(어린이전용수영장, 어린이전용 영어도서관 등) 조성 지속 추진 △두호공원부지 활용한 다목적 체육시설 건립 추진 △두호동 대형마트부지 활용 방안 검토 △환여동 종합복지문화센터 건립 조속 추진 △환여동 행정구역 경계 조정 추진 등을 약속했다. 배상신 후보는 “초선으로 보낸 4년간은 귀중한 경험과 배움의 시간이었다”며 “새로운 4년을 위해 출마를 결심하니 기대와 더 큰 책임감이 교차한다”고 밝혔다. 포항시의회 라(중앙, 죽도, 양학)선거구에 무소속 출마한 정승곤 후보도 지난 14일 오후 동빈동 선거사무실에서 주민과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정승곤 “중앙, 죽도, 양학동 주민들의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으로 사즉생의 각오로 이번 선거에 출마했다”며 “반드시 승리해 존경하고 사랑하는 주민들의 품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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