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자연경관은 보는 이로 하여금 시름을 잊게하고 마음에 감동과 삶의 활력을 안겨준다. 예로부터 안동을 중심으로 한 경북 북부지역은 산과 강이 잘 어우러져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살기 좋아서 글하는 선비들이 많이 나왔다.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선현들의 기록과 행적 속에 전해지고 있는 안동의 대표 자연경관인 팔경과 구곡문화 탐방을 통해 잊혀져가고 훼손되고 있는 우리지역의 특수한 자연환경과 문화자원을 보존하고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할 목적으로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안동팔경 및 구곡문화 아카데미’를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2022년)는 6월말과 8월말에 집중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1박2일 동안 안동팔경 및 구곡문화 강의와 더불어 월천서당, 고산서원, 김대원미술관, 하회구곡 등을 탐방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한국국학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모집방법은 선착순 모집이므로 먼저 신청하는게 좋다. 숙식비는 무료이며 참가비는 20,000원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빼어난 자연경관 속에서 자연과 소통하고 옛 선현들의 삶을 되돌아 보면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삶의 가치를 재발견하기를 기대한다. 신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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