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이 오는 31일까지 소속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지방선거 대비 공직자들의 정치적 중립 위반 행위 및 복무 위반 등 기강해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공직기강 점검을 실시한다. 17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자들의 정치행사 참석, SNS를 이용한 특정 정당·후보자 지지 또는 비방행위 등 정치적 중립 위반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업무에 매진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점검 대상은 직속기관, 유·초·중·고 등 전체 교육기관으로 8개 점검반 16명을 투입해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위반 사례 △복무 위반 등 기강해이 사례 △업무지연 등 직무태만 및 소극행정 행위 △비상 대비태세 미흡 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김도형 감사관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자들의 정치적 중립 위반행위를 차단하고 공직자의 기강해이나 비위행위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차원의 감찰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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