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시장 장욱현)는 17일 영주 스마트팜 현장지원센터 협의체 구성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역 실정에 맞는 스마트팜 보급 확대와 기술지원을 위한 이날 세미나는 경북기술원 농촌지원국 기술보급과 스마트농업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기술개발팀,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스마트농업과와 ㈜모모스와 기본교육과정 교육생 25명이 참석했다. 이날 지역대학의 스마트 농업 연계 방안, 스마트팜의 지역현장 적용을 위한 교육과정 협의, 대학‧농업인‧관련기관 간 발전방향 모색을 통해 실질적인 산·학·연·농의 컨버전스가 구축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IT 강국인 우리나라 스마트 농업은 첨단산업 발달과 함께 농촌 고령화 심화와 식량 안보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농업농촌과 관련된 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일선 영농현장에서는 스마트팜에 대한 교육을 받을 기회도 많지 않고 실제 적용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술 지도도 미비한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에 대응, 영주형 스마트팜 모델 개발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스마트학과와 시 농업기술센터, 지역협력업체와 농업인들이 스마트팜 컨버전스 협의체 구축을 결정했다.   전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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