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신규농업인(귀농인) 영농정착 기술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5월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귀농인에게 체계적인 전문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위한 향후 농촌후계 인력육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지난 3월 16일 개강을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46시간의 교육을 운영한 결과 32명이 수료했다. 신규농업인 과정에서는 5년 이내 관내 이주한 귀농·귀촌인, 귀농·귀촌 예정인, 신규 영농 및 기초영농기술교육 수요자를 대상으로 작목별 기초재배 기술교육뿐만 아니라 농작업 안전 및 농기계 작동법 실습, 귀농·귀촌의 이해, 농업 세무 및 재무 설계 등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양봉과 딸기 고설재배 선도농가 현장 교육을 실시하여 현장에서만 습득할 수 있는 농가 경영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새로운 시작의 발판으로 삼아 수료생들이 농업·농촌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 귀농인들 간 인적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되도록 돕겠다.”라고 전했다. 신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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