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에 도전하는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HCN 새로넷방송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임종식 후보가 31.7%, 마숙자 18.4%, 이준희 14.2%로 조사됐다. 또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임종식 후보 39.2%, 마숙자 16.8%, 임준희 15.6%를 나타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는 “남은 선거기간 최선을 다해 흔들림 없는 미래교육추진가 온전한 교육회복을 위해 준비한 공약을 도민에게 설명하고 교육감으로 선택 받겠다”고 다짐했다. 마숙자 후보는 이 날 “경북도민 분들과 그저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할 뿐인데 이렇게 뜨거운 지지를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경북교육감이 되더라도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공약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조사는 지난 21~22일  경북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8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p, 응답률은 7.9%다. 이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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