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14.8%로 집계됐다. 지난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지난 27일부터 이날 오후 8시까지 양일간 진행된 결과 전국 3551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 4430만3449명 중 913만3522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총 20.62%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대구지역은 사전투표소 142곳에서 전체 선거인 204만4579명 중 30만2504명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며 사전투표율 14.8%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7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16.43%보다도 1.63% 포인트 낮았다. 대구 8개 구·군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지역은 서구(17.35%)로 나타났다.  이어 수성구 16.45%, 중구 16.35%, 동구 15.32%, 남구 15.28%, 북구 14.68%, 달서구 13.13%, 달성군 12.61% 순으로 집계됐다. 국회의원 보궐선거 최종 누적 사전투표율(잠정)은 21.76%(사전투표자수 26만1308명)이며 대구 수성구을은 16.88%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진자도 2일차인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일반 유권자와 같은 방법으로 한 표를 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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