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숲속애는 산림교육을 수행하는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생태 관련 교육을 비롯하여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왔으나 모든 활동이 코로나로 멈춰졌었다.  지난 2022년 5월 14일 오후2시 김천친환경생태공원과 사명대사길에서 숲속애 소속 산림교육전문가들이 청소년 20여명을 대상으로 숲밧줄놀이와 숲해설, 숲체험 등을  진행했다.  아이들의 환한 웃음과 밝은 목소리로 가득 채우며 친환경생태공원 넓은 잔디광장에서 경쟁과 협동을 배운 숲밧줄놀이. 잠시라도 학업과 코로나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호기심을 자극하며 소중한 자연에 대한 이해와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 등을 알게 된 사명대사길 숲길산책. 참여한  유ㅇㅇ은 "가까운 곳에서 숲체험을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두 시간이 금방 가 버려 생각보다 시간이 짧은 것 같아 아쉬웠어요."   김ㅇㅇ은 "우리가 사는 아파트에도 나무들이 있는데 숲은 공기가 달라요. 시원하고 기분이 좋아져요.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어요."  산림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지역에서는 생소했었던 숲해설과 숲체험, 숲놀이 등의 산림교육을 여러 해 전부터 실천해 온 숲속애 대표(여해련)는 위탁운영 중인 국립김천유아숲체험원에서 9월은 가족숲놀이, 11월은 관내 숲길에서 숲속애 8번째 생일잔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시민 특히 아이들을 숲으로 이끄는 행복한 숲선생님을 목표로 하고, “숲속애는 더불어 살아가는 친구입니다."를 슬로건으로 하는 숲속애의 2022년 활동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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