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2022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사업에 추가 선정된 가음면 장리에 대하여 사전 지도를 통해 농촌의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은 친환경농업 실천과 농촌 공동체 회복을 위해 농업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에 토양·용수·생태·경관 등 종합적인 환경보전 활동을 지원하는 5개년 사업으로, 총 사업비 6억 5천만원을 투자하여 후세에 물려줄 귀중한 자산인 농촌의 환경을 농약, 비료 등으로 훼손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사업이다. 의성군에서는 현재 2개 마을(점곡면 윤암마을, 단밀면 위중마을)에서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농업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가음면 장리를 추가 추천하여 선정되었다.  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가음면 장2리 주민협의회를 대상으로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사업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하였고, 마을 특색에 맞는 환경관리 계획을 수립하도록 지도했다. 앞으로 의성군은 1개 면에 1개 마을 이상의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마을을 조성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신청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통하여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농업환경을 보전해 나갈 계획이다.  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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