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최재훈(40) 대구 달성군수 당선인은 대구·경북 기초단체장 중 최연소 당선자다. ‘소통하고 실천하는 군수’를 표방한다. 최재훈 당선인은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선거는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로 완전히 새로운 달성을 원하는 달성군민의 승리”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난 대통령 선거 이후 오늘 이 순간까지, 총 83일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달성 곳곳을 누비며 군민 한 분 한 분의 말씀을 묵묵히 경청했다. 때로는 질책도 들었다. 더 가까이, 더 살피고, 더 노력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이어 “함께 경쟁한 후보들이 승낙한다면 그 분들의 공약도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 선거 과정의 갈등과 반목은 모두 버리고, 그 열정을 달성발전의 희망으로 만들겠다”고 화합과 통합을 강조했다. 최 당선인은 “윤석열 정부의 지방정부 동반자로, 중앙정부와 협력하고 대구시와도 긴밀히 소통하는 군정을 추진하겠다”며 “달성 100년의 초석을 놓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이제 달성의 새로운 변화가 시작된다. 초심을 잊지 않고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들을 섬기며 소통하고 실천하는 군민의 군수가 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졸업과 대구시의원을 거쳤고, 현재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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