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규하 중구청장 “살기 좋은 중구 만들겠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류규하(사진·65) 후보가 대구 중구청장에 무투표로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다.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당선인은 지난 1일 “구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과 지지 덕분에 중구청장 선거에서 전례 없는 무투표 당선을 할 수 있었다”며 “민선 8기 임기 동안 구민들의 깊은 뜻을 마음에 새기겠다”고 밝혔다. 류 당선인은 “민선 8기 임기 중에 지금까지 추진해오던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잘 마무리 하겠다”며 “대구시청 후적지 개발, 창조적인 도시 재생 뉴딜사업,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등 중구만의 장점을 바탕으로 선택과 집중, 보존과 개발을 통해 중심 기능을 회복하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초심을 잃지 않고 늘 구민과의 소통과 참여 속에 중단 없는 변화와 발전으로 살기 좋은 중구의 성공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류 당선인은 1995년 대구시 중구의회 의원을 시작으로 대구시 의회 부의장, 대구시 의회 의장, 대구 중구청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