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구 남구청장에 국민의힘 조재구<사진>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조재구 후보는 이날 오후 11시40분 현재 63.65%가 개표된 가운데 2만7438표(80.46%)를 얻어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상대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최창희 후보는 6660표(19.53%)에 그쳤다. 조 후보는 당선 소감을 통해 “남구의 더 큰 도약을 바라는 남구민들의 열망은 반드시 4년 동안에 보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남구는 더 이상의 도심 공동화, 슬럼화, 인구감소는 없을 것이다”며 “앞으로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젊은 층 인구 유입, 대구시 3차 순환도로 완전 개통, 캠프 조지 후적지 행정복합타운 조성을 통한 도시브랜드 제고 등 남구민의 삶의 질 개선을 실천해 주민이 가장 행복한 도시를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남구민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공동체와 많은 소통을 하며 명품 남구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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