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물관리사업소와 ㈜에코비트워터의 직원 10여명은 지난 30일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병곡면 각리리의 한 배 농가를 찾아 잡초 제거 등의 합동 농촌일손돕기를 전개했다. 에코비트워터는 영덕읍과 강구면의 하수처리구역 L=46.3km, 배수설비 4,094개소에 대한 관리운영을 맡은 업체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에 자원해 함께 하게 됐다. 영덕군 박채락 물관리사업소장은 “일손 하나가 부족한 시기에 비록 작은 보탬이지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보람이 있었다”며, “직원들이 농사에 임하는 농민들의 진정성과 헌신을 몸소 체험하고 일상생활에서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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