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도시철도 종착역인 칠곡경대병원역에서 서리지 수변생태공원 진입로 구간까지를 조성하는 ‘서리지路(로) 조성사업’을 이달초 완료했다. ‘서리지路(로) 조성사업’은 2020년 용역완료된 ‘대구북구 관광종합개발계획’의 핵심자원개발사업 중 ‘서리지 감성마켓 조성사업’의 첫 번째 사업으로 서리지 수변생태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서리지를 알리고자 추진됐다. 세부 내용으로는 방문객들이 서리지를 찾아오기 쉽게 종합안내판과 안내유도판을 설치했고, 이색 벤치와 야간경관조명, 덩굴장미, 트렐리스, 포토존 등을 설치해 감성을 더했다. 또한 제방과 언덕에는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서리지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공원로고를 설치했으며, 안전을 위한 안심벨도 잊지 않았다. 북구청은 서리지路(로) 조성을 시작으로 ‘감성’을 테마로 한 감성마켓 조성을 통해 ‘서리지 2단계 조성사업’과 연계해 서리지를 지역의 핵심관광자원으로서 명소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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