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와룡면) 소재 ‘꿀벌마을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가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상북도 예비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예비 마을기업은 경상북도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도내에서는 안동시 관내 기업인 꿀벌마을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를 포함한 12개소가 선정됐다.
예비 마을기업에 선정되면, 인구감소지역의 경우 마을기업 설립을 위해 필요한 제품 개발, 교육, 컨설팅 등에 필요한 보조금 2,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꿀벌마을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는 지역 고령농가에 양봉기술을 보급하여 안정적인 소득원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양봉특화마을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마을기업은 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여 공동체의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이다. 2022년 경상북도 마을기업 찾아가는 설명회가 연중 상시로 진행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마을기업 지원센터(053-944-4002)로 할 수 있다. 신성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