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자인단오제 행사 기간인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경산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와 경산·수성 연합동아리 「마음을 전하는 캘리그라피」가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산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서는 마을활동가들의 활동사진 전시와 주산, 두뇌게임인 `마방진`, 풍선아트 등의 체험활동으로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어 체험 부스에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또한, 경산·수성 연합동아리에서는 시민들에게 `좋은 글귀 쓰기 체험`으로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경산·수성 연합동아리로서 면모를 보여주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가족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큰 행사장에 왔는데 웃으면서 즐기는 체험행사로 그동안 갇혀 있었던 답답함을 많이 해소했다"면서 "아이들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좋은 시간인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원종숙(경산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장은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자인 단오제 큰 행사에 마을활동가들의 마을 단위 평생학습 활동을 시민들에게 직접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마을활동가들의 역할이 새삼 중요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송노일(경산시 마음을 전하는 캘리그라피) 회장과 이동희(수성구 아트캘리그라피) 회장은 "경산시와 수성구가 함께하는 연합동아리의 이름으로 자인단오제 행사에 참여해 지역민들과 수성구민들에게 캘리그라피 체험활동으로 봉사할 수 있는 뜻 있는 시간으로, 앞으로도 경산시와 수성구가 함께하는 평생학습 현장의 모습들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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