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해제로 이달부터 지역행사 및 축제가 본격적으로 열리게 됨에 따라 지난 4일부터 3일간 개최된 제14회 청도유등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행사에 참여하는 군민과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지역행사를 위해 경찰서, 소방서, 안전관리자문단 등 유관기관이 함께 합동안전점검을 했다. 이번 청도유등제는 3년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첫 지역행사인 만큼 소방, 전기, 코로나19감염병 예방 방역대책, 시설물 설치 및 야외 임시 공연장 안전관리상태, 행사요원 안전교육 여부 등을 점검 했다. 청도군 안전건설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긴 했지만 50인 이상이 관람하는 공연은 감염병 위험이 높은 만큼 마스크착용이 의무화가 됐으니,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군민들께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행사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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