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10일 구청 5층 상황실에서 2022년도 ‘희망달서 지역복지사업 공모’에 선정된 14개 기관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2022년도 ‘희망달서 지역복지사업 공모’는 지역문제 예방 및 해결을 위해 지난 5월 달서구 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32개소의 신청을 받아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14개 사업을 선정, 7000만원을 지원한다. 금년 선정된 사업은 14개사업으로 1인 가구 사회안전망 구축 ‘다함께 프로젝트, 따로 또 같이’, 시니어 환경운동 인식개선 및 실천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청소년 바리스타 양성 지원사업, 단절된 이웃관계 회복을 위한 ‘이웃사촌 공동체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 등이다. 또한, 어르신, 장애인의 안전 및 안락한 환경 조성을 위한 화장실, 도배, 장판, LED등 교체 및 무료급식소 컨테이너 보관창고 등 기관에서 시급하게 해결이 필요한 기능보강사업까지 포함됐다. 이번 전달식은 선정된 14개 기관에 지원 증서를 전달했으며, 2021년 우수기관인 본동종합사회복지관의 사례 발표 및 올해 심사에 참여한 채현탁 교수(대구사이버대학교)의 공모사업에 대한 심사 총평 및 피드백 순으로 진행됐다.  공모사업 재원은 ‘달서사랑365운동’ 모금사업으로 7000만원을 사업특성에 따라 기관 당 200만원에서 700만원 이하로 지원해 6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달서구는 희망달서 지역복지사업 공모로 2017년부터 6년간 75개소 3억4000만원을 지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지역복지사업 지원금을 통해 예산 부족으로 사업진행에 어려움을 겪는 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엔데믹 시대에 발맞춰 주민 생활밀착형 지역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차별화된 복지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행복한 달서구가 되도록 튼튼한 복지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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