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보건소는 9일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일주일간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구강보건의 날을 홍보하고 비대면 구강교육을 실시한다. 유치의 뿌리가 흡수되면서 영구치가 올라오기 때문에 튼튼한 영구치를 위해서는 유치부터 잘 관리해야 건강한 영구치를 얻을 수 있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구강교육을 통해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 관내 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 11개소 380명을 대상으로 칫솔, 치약, 양치컵 등의 구강용품 꾸러미와 구강교육자료를 전달해 영유아 구강증진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유아기는 구강관리의 습관이 형성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 이번 치아 튼튼이집 만들기 운영을 통해 어린이가 스스로 칫솔질을 해 구강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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