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립상모정수도서관에서 6월 10일(금) 오전 9시 30분,  ‘영화에게 인생의 지혜를 묻다’를 주제로 「도서관 지혜학교」를 개강했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신중년 세대를 위한 인문심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시민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영화를 주제로 인문학의 가치와 철학을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의는 8월 26일까지 계명대학교 이용훈 강사를 주임교수로 총 12회 운영되며, 영화예술사에서 뛰어난 작품 감상 및 영화 속 인문학의 의미를 살펴보고, 나만의 영화 비평집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 관장은 “인문학 전공 주임교수와 진행되는 고품격 인문학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고, 인문학의 지혜로 삶을 성찰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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