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은 지역 상생 기술협력을 위한 개방형 혁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구테크노파크,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대경 ICT산업협회 등이 참여했다. 협약은 각 기관의 자원과 업무 역량을 공유하고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상호 테스트베드 지원 및 참여, 국가 공모사업 공동참여, 혁신기술개발을 위한 연구과제 공동 발굴 및 수행, 특허 등 지식재산권 출원 협력 등이다. 공단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기업과 전문기관이 부유한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의 첨단 기술과 공단이 관리하는 도시 인프라 시설을 결합해 신기술 개발 등을 할 계획이다. 최길영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시설물은 기업에서 개발한 기술과 제품을 실증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의 인력, 장비, 기술을 적극적으로 제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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