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2022년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에서 주관하고 김천시에서 실시하는 2022년 광업·제조업조사의 조사대상은 조사기준일(2021년 12월 31일) 지역 내 종사자 10인 이상의 광업·제조업 사업체(약 232개)이며,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연간매출액 및 수입액 등 13개 항목이다. 1968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광업·제조업조사」는 광업 및 제조업 부문에 대한 지역별 구조와 분포, 산업 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서 조사결과는 광업 및 제조업 정책수립평가, 기업경영 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에서는 통계조사 유경험자 위주로 조사요원을 선발하고, 조사지침 사전교육 실시 등 정확한 현장 조사 수행을 위한 준비 작업을 마쳤으며, 선발된 조사요원들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체가 직접 인터넷으로도 조사 참여가 가능하다. 김명환 정보기획과장은 “여러모로 방문조사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통계기반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작성이 꼭 필요한 만큼 광업·제조업체 대표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답을 당부 드린다.”며,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고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니 안심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광업·제조업조사」결과는 오는 12월 중 잠정 발표, 2023년 1월 최종 확정·공표될 예정이다. 도순환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