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18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400세대에 전달할 ‘희망드림 꾸러미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희망드림 꾸러기 만들기 행사는 달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혁환) 주관으로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여름나기 생필품을 포장해 전달하는 사업이다. 희망 꾸러미는 직접 만든 냅킨아트 부채, 국수, 곰탕, 마스크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번 희망나눔 꾸러미 만들기 봉사활동은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신태정(한국종이접기협회 달서지회장) 강사의 지도에 따라 냅킨아트를 활용한 부채를 만들고 여름나기 용품과 함께 희망드림 꾸러미를 완성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완성된 꾸러미는 7월 9일 예정인 ‘희망+ 여름김장 나눔 마당’에서 담근 열무물김치와 함께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4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만든 여름나기 꾸러미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지내시기를 바란다”며 “오늘 대면 봉사활동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다소 침체된 봉사활동이 다시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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