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개진초등학교(교장 박찬국)는 6월 14일 전교생이 함께 상주 소재 스테이지 파머스룸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동식물과 함께하는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동식물 체험 학습은 COVID-19로 인해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갖지 못한 학생들에게 따뜻한 학교 교육 회복 프로그램의 하나로 동물 먹이주기 체험학습, 블루베리 수확, 생물다양성교실 등을 제공하여 생명의 소중함을 함께 느끼고 수확의 기쁨을 누리게 하여 지친 마음을 보듬어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계획되었다.  특히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진행된 생물다양성 체험교실에서는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알고 호기심을 키우며 우리 주변에서 멸종되어 가는 동식물을 알아보고 그 대책을 함께 고민해 보았으며, 기후변화에 맞서 함께 프로젝트학습을 해보는 시간을 가져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개진초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체험활동이 없었는데 이렇게 밖에 나와서 직접 만지고 느끼며 체험을 하니 스트레스가 훨훨 날아가는 기분”을 느꼈고 또한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박찬국 교장은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직접적인 체험의 기회가 부족했는데 이번 체험으로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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