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이 구지면에 위치한 낙동강레포츠벨리에서 저소득아동 및 부모 6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다양한 문화·놀이체험활동을 하는 ‘카라반은, 드림가족을 싣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1박 2일 동안 진행된 ‘카라반은 드림가족을 싣고’는 다양한 가족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드림스타트 가족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코로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일부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가족별로 배정된 각 카라반(객실)에서 화상회의 어플에 실시간 동시 접속해 전문 분야별 강사와 함께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가족사진을 찍고 인화한 액자를 제공하는 ‘가족사진 찍기’와 모토보트, 제트스키, 깡통열차, 사격 등을 체험하는 ‘수상스포츠 및 육상스포츠 체험’과 가족과 함께 강변을 거닐며 자연을 관찰하는 시간을 갖는 ‘가족산책 미션샷 찍기’, 가족과 함께 바비큐파티 체험을 하는‘우리집 요리왕’, 전문마술강사의 마술쇼 관람 후 직접 마술체험을 해보는 ‘마술체험놀이’로 구성돼 있다.  특히,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가족별 점수제를 운영하고 경품을 제공해 가족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2020년부터 지속된 감염병으로 인해 실내활동 시간이 늘어나고,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었던 저소득층 가정에게 좋은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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