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21일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병력동원훈련을 2년여만에 재개했다.
올해 처음 실시된 병력동원훈련에는 예비군 270여명이 참석했다.
훈련은 코로나19 상황 등을 감안해 소집훈련 1일(8H)과 원격교육 1일(8H)로 축소 시행한다.
아울러 훈련장 입구에서는 참가자 전원에 대해 신속항원 검사를 실시하는 등 방역조치에 만전을 기했다.
훈련에 참가한 예비군은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북한 핵실험 징후 등으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사명감을 갖고 훈련에 적극 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