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7월부터 주민들의 건전하고 활기찬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각 동 주민자치센터 전면 재개를 준비한다. 달서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그동안 중단했던 각 동의 주민자치센터 재개를 위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개설 강좌를 정비하는 등 수강생 맞이에 나섰다. 7월 4일부터 개강하는 주민자치센터의 주요 프로그램은 요가, 서예, 가요교실, 어학 등 160여개로 운영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특히 유천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조리 기구, 냉장고, 조리대 등을 완비한 공유키친을 대여하고 있어 취약계층 지원 등 공익을 위한 봉사활동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각 동에서는 그동안 지역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이용자 만족도 및 수요 조사를 통한 주민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저소득층·청소년 등을 위한 계층별 프로그램 다양화 등 내실화된 탄탄한 운영으로 많은 구민들의 호응을 얻어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재개를 오랫동안 기다려 온 주민들에게 생활에 활기와 건강한 일상을 되찾아 주는 희소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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