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문정숙)은 지난 10일에 요즘 패스트푸드 및 인스턴트식품에 길들여진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바른 식생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매실 담그기’ 요리활동을 실시했다.
유아들은 교사와 함께 매실 담그는 순서에 대해 이야기 나눈 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매실 꼭지도 따보고 매실과 설탕을 번갈아 넣어보며 매실 담그기 요리활동에 즐겁게 참여하였다.
만 5세 유아 최○○는 “매실이 주스로 변신 한다니 너무 신기해요. 빨리 맛보고 싶어요” 만 4세 유아 이○○는 “매실에서 너무 달콤한 냄새가 나고 만져보니 부드러워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날 매실 담그기 체험을 통해 우리 몸에 좋은 음식에 대해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박노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