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북도에 따르면 2018년 아동 구호 비정부기구(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지난해까지 도내 7개 시군에 9곳(포항 1, 김천 1, 영주 1, 상주 1, 경산 1, 성주 2, 울진 2곳)의 놀이터가 조성됐다. 올해는 영주의 `신기한 나라의 놀이터` 등 3개 시군에 3곳(경주, 영주, 성주 각 1곳)의 놀이터를 완공할 계획이다. 올해 발주되는 놀이터는 경주 1, 영주 1, 예천 1곳 등 모두 3곳이다. 이날 영주 가흥동 주공3단지 아파트에 준공된 `신기한 나라의 놀이터`는 지난해 경북도 어린이놀이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10억원(도비 1억5000만원, 시비 8억1700만원, 기타 3300만원)을 들여 2090㎡의 규모로 조성됐다. 이 곳에는 매달리기, 그물놀이, 미끄럼틀, 트램펄린, 놀이마당, 모래놀이 등의 놀이시설이 있다. 이번 놀이터는 기획 단계부터, 설계, 시공, 명칭 선정, 감리 등 조성 전 과정에 놀이터의 실제 이용자인 어린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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