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진량읍 소재 농업회사법인 ㈜한반도가 가공생산하는 ‘경산대추진액’이 호국보훈의달 기념 대통령 위문품 선물세트에 포함됐다. 22일 경산시에 따르면 대통령 위문품 선물세트는 경산 특산물인 대추를 활용한 경산대추진액과 홍삼, 양갱, 아로니아 등으로 구성됐다. ㈜한반도는 경산의 대추 농가 100여 곳으로부터 공급받는 대추로 영양분을 고스란히 담은 대추진액을 비롯 간식처럼 간편하게 먹는 대추칩, 건강음료인 대추발효초 등을 가공생산한다. 맛과 향, 영양까지 유지하는 가공기술을 개발해 특허와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 시판은 물론 홍콩, 일본, 미국, 베트남 등 해외시장을 개척해 다양한 판로를 확보했다. 배강찬 (주)한반도 대표이사는 “제품의 유통과 수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고 고급화 마케팅 전략으로 경산 대추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신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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