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장애인단체협의회(대표 정기팔)는 23일(목) 김천이마트 사거리에서 오전 8시부터 8시 30분까지 출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애인단체 회원 및 직원 50여명이 참여하여「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시 장애인단체협의회를 구성하고 있는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회장 박희만),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김천시지회(회장 정기팔),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회장 맹점수), (사)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경북지부 김천시지회(회장 강동욱),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북협회 김천지부(회장 강문호)까지 관내 5개 장애인단체의 직원과 회원들이 참여하여 시민을 대상으로 장애인주차구역 준수 및 장애인식개선 리플릿 등을 전달했다.  2019년 처음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한 이후 코로나로 인해 잠시 멈추었던 캠페인은 올해로 두 번째 실시했으며, 앞으로는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기팔 회장은 “우리 주위에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가진 분들이 많다.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한 번쯤 생각해 본다면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에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차이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고 했으며  행사에 참석한 김경희 김천시복지환경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 없이 모든 사람은 존중받아야하는 소중한 존재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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