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8일 도청에서 2021년 시군 청렴 및 자체감사활동 평가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식에서는 김천시와 예천군이 최우수, 구미시와 성주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매년 이뤄지는 이 평가에서 올해는 부패방지를 위한 계획과 성과확산 실적, 내실 있는 자체감사 추진 결과 등을 중점적으로 따졌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김천시는 익명제보 시스템 `청렴파수꾼`을 운영해 시민과 공직자 등 누구나 공직 비리나 조직 내 불합리한 사안 등을 자유롭게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아동복지시설 채용 문제점 신고 등 81건의 제보를 받아 적극 개선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