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고등학교(교장 강호율)에서는 지난 6월 20일(월) 청도군농구협회(회장 박창목)가 주관하고 청도고등학교에서 주최한 ‘제1회 청도군농구캠프(재능기부)’가 청도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농구캠프에는 현재 수원 KT소닉붐에서 프로농구선수로 활약 중인 최창진 선수가 강사로 초청되어 청도관내의 학생들에게 농구수업을 하는 등 학생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현재 비시즌 중에 청도군농구협회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재능기부를 통해 많은 학생들에게 농구를 알리는 기회가 되었으며, 드리블, 패스, 레이업 슛 등 농구의 기본기를 배우고 최창진 선수와 함께 경기를 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최창진 선수는 “농구를 좋아하고 잘하는 학생들이 많아 놀라기도 했고, 오랜만에 고등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재능기부를 통해 농구를 알리고 싶고, 이런 계기를 통해 농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한 뒤,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신 청도군농구협회 회장님, 청도고등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청도고등학교 장덕영 교감은 “비시즌에 개인 훈련으로 바쁜 일정에도 관내의 학생들을 위해 본교를 방문해 주신 최창진 선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학생들이 짧은 시간이지만 프로농구선수를 직접 만나 함께 활동하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라며 최창진 선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캠프에 참가한 김0호 학생은 “평소 농구를 좋아하는데 최창진 선수를 직접 만나게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자주 이런 행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도군농구협회에서 주관하고 청도고등학교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참가 학생 인원을 제한하여 안전과 배움이 공존하도록 진행되었다. 청도 관내 체육교사들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서 이루어진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의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뜻깊은  교육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김영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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