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사진> 경북교육감이 내건 경북교육 2기 출발 구호는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이다. 부서별 핵심사업도 쾌속순항이다. 임 경북교육감은 본청 부서별 핵심 사업 추진 계획을 ‘1호’로 결재하고, 앞으로 4년간 변화와 혁신으로 경북교육을 이끌어간다. ▣부서별 핵심사업 쾌속순항 부서별 핵심 사업은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사업 △온전한 교육회복 사업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한 사업 등 16개이다. ‘메타버스 영어교실 구축’은 도내 초·중학생이 메타버스 공간에 입장해 실시간으로 원어민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학교 단위 자율적 교육회복’ 사업은 자율적 교육회복을 위해 운영비를 지원,학생 맞춤형 회복 계획표를 운영한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도심지역 ‘소규모 병설유치원 재구조화 사업’도 추진한다. 임 교육감은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 표준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부서별 핵심 사업 추진으로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성장하는 경북교육을 만들어 나간다”고 약속했다. ▣흔들림 없는 미래교육정책 추진 임 경북교육감은 흔들림 없는 미래교육정책 추진과 온전한 교육회복에 최선을 다한다. 4일 교육청 웅비관에서 청 내 온라인 방송과 병행, 소통·공감의 날 행사에서 이같은 의지를 보였다. 행사는 ‘교육감에게 바란다’ 영상물 시청을 시작으로 7월 1일 자 인사이동에 따른 직원 소개, 특별승급증서 수여, 교육감 인사 순으로 진행했다.  ‘교육감에게 바란다’에서는 도내 교육가족이 임종식 교육감의 취임을 축하하고 경북교육 2기 출범의 기대와 희망을 담은 영상으로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가 녹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창의·능동적 업무수행으로 전국 첫 ‘비대면 온라인 고입전형시스템’을 구축·운영해 경북교육발전에 크게 공헌한 정성렬 주무관에 대한 1호봉 승급에 따른 특별승급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임 경북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지난 4년간 교육비 부담 경감, 미래 대비 교육, 소통과 존중하는 학교문화, 학교업무 정상화 등 따뜻한 경북교육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경북교육 4년 청사진 임 경북교육감은 지난 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따뜻한 경북교육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교육 표준으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 방향 등 앞으로 4년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첫째, △행복교육 △문화예술 교육 △나라사랑교육 △대안학교 설립 및 융합진로체험센터 운영 등 삶의 힘을 키우는 인성교육으로 아이들이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키우는데 행정력을 모은다. 둘째, △경북형 온라인 학습지원 강화 △기초학력 3중 안전망 구축 △AI교육, 메타버스, 빅데이터 활용 등 디지털 전환 교육 강화 등을 통해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쏟는다. 셋째, △공간혁신과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교실 △석면제거와 내진보강 조기 시행 △감염병 대응 보건전문팀 구축 △중대사안 초기지원팀 신설 등 안전보장 교육 실현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넷째, △학교 업무경감 △교육지원청 역할 재구조화 등 교사들이 아이들 교육에 전념하도록 하고 소통과 존중이 넘치는 교육공동체를 이루는 다각적인 행정을 지원한다. 행사 후반부에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통해 희망찬 미래를 만들기 위해 도내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함께해요 경북교육’영상을 감상했다.  임 교육감은 “교육은 미래의 희망이고, 우리의 미래는 아이들이다”며 “흔들림 없는 미래교육정책과 온전한 교육회복을 위한 경북교육 2기 여정을 모두 함께 한마음으로 출발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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