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는 수창공원(수창동 174번지)에 조성된 ‘수창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다음달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창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워터바스켓, 워터슬라이드 등이 있는 조합놀이대와 세이프티 레인매직, 소화기 듀얼시소, 소방차 등 다양한 어린이 물놀이 기구가 설치돼 있어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고, 특히 공원내 그늘막, 평상,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 물놀이장은 8월 31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시설 안전관리를 위해 오후 1시부터 30분간 휴식시간을 두고, 안전요원을 채용해 안전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지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우천, 강풍, 태풍 등 기상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운영하지 못해 아쉬웠다”며,  “많이 기다려주신 만큼 빨리 이용하실 수 있도록 준비해 대구 공원내 물놀이장 중 가장 먼저 운영을 시작했으며, 도심 속 공원에 위치한 어린이 물놀이장인 만큼 중구 구민들은 물론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폭염 속 더위를 날려 버리시길 바란다”고 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