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올해의 우수농산물 7개와 명품육성사업 대상자 1곳을 선정했다. 도는 지난 6일 도청 화랑실에서 2022년 우수농산물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 7곳과 명품화육성사업 대상자 1곳을 선정했다. 연간 5억원 이상 매출규모, 일정 수준의 품질기준과 안전성이 검증된 업체에 대해 상표사용을 허가하고 있다. 이번 심사결과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는 경주멜론연합회(멜론), 엄청난농원(토마토), 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홍삼가공품), 상주한시곶감(곶감), 청송농협청결고추가공공장(고춧가루), 경성표고버섯농장(표고버섯), 농부창고영농조합법인(참·들기름, 생강청) 등 7곳이 뽑혔다. 또 명품화육성사업 대상자로는 경주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쌀)이 선정됐다. 도는 선정 업체에 대해 3년마다 안전성 검사와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요건을 충족하는 업체에 지정서를 재발급한다. 선정된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에게는 포장재, 입간판 설치비 등 3년동안 연간 2000만원, 명품화육성사업 대상자에게는 브랜드 개발, 마케팅 및 홍보, 친환경 인증비 등으로 2억원이 지원된다. 우수농산물로 선정된 업체는 경북 우수농산물 인증상표를 입간판 및 포장재에 사용할 수 있으며, 도가 발간하는 우수농산물 구매가이드에 수록돼 국내외로 소개된다. 도는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소’에 우수농산물 인증상품 특별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할인행사도 지원하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