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준한 사회적경제 대상 시상식’이 지난 10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지사, 전준한선생의 유가족, 역대 수상자, 국내 사회적경제 기업가,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전준한 사회적경제 대상은 민간주도의 협동조합을 설립한 전준한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전국의 사회적경제인들을 격려하기위해 2018년 시작됐다. 대상의 영광은 오요리아시아에게 돌아갔다. 오요리아시아는 2012년 법인 설립 이후 사회적기업을 운영하면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사회적기업의 교육 및 컨설팅, 마케팅 전략 개발에도 힘써 왔다. 일자리 창출을 통해 아시아 빈곤 여성 및 청년, 지역주민의 사적·경제적 자립을 지원,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기업은 2014년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아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는데 2016년 그 노고를 인정받아 서울시 우수사회적기업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지혜 오요리아시아 대표는 “제4회 전준한 사회적경제 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사회적약자들의 자립을 위해 힘쓰며 사회적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협동조합인 함창협동조합을 설립한 목촌 전준한 선생의 설립 이념을 재조명하고 경북 사회적경제의 역사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사회적경제 청년기업가로서 지역정착 스토리,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청년 기업가들의 생존전략 등 사회적경제 청년기업가들의 애로사항과 자신들의 비법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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