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시장 박남서)는 12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민관협력의 중요성 인식과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련 공무원 등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일공동체 최일도 대표를 초빙해 ‘밥 퍼주기, 사랑 퍼주기’라는 주제로 나눔 문화에 대한 소소한 경험을 참석자들과 공유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최일도 대표는 강의를 통해 “지역의 복지문제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의 협력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형숙(읍면 대표), 민병철(동 대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는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주민이 지역의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웃사랑 실천은 ‘시민이 행복한 복지마을’ 건설의 주춧돌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전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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