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경북도의회 초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이선희(청도) 의원이 선출됐다. 경북도의회는 제332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예결위원장은 청도출신 재선의원으로 제11대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에 이어 제12대 경북도의회 초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돼 경북도의회의 예산전문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도정의 핵심인 기획조정, 미래전략기획, 투자유치 및 일자리, 민생경제, 과학산업 등을 소관사항으로 하는 기획경제위원회의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제12대에서도 기획경제위원으로 선임되는 등 도정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은 물론 도정의 주요현안을 예산심의로 슬기롭게 풀어나갈 적임자로서 평가받고 있다. 이 예결위원장은 “예결위 위원으로 선임된 14명의 도의원과 함께 납세자의 시각에서 도민의 혈세인 예산이 한 푼도 헛되이 쓰이는 일이 없도록 편성과정에서부터 꼼꼼히 점검하고 세수추계 및 재원배분의 적정성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예산을 민생경제 안정화와 취약계층·일자리 창출 등 도민필요사업, 복지부문 예산, 미래성장 동력을 위한 예산에 과감하게 적재적소에 배분되도록 하고 불요불급한 예산은 삭감하고 실제 도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정책이 적용되도록 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333회 경북도의회 임시회기간 동안에 경북도지사와 경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의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경북도의 추경예산안은 1조4487억원, 경북교육청은 1조4926억원의 규모로 당초예산보다 각각 12.9%, 29.2% 늘었다. 김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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