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청소년의 시각에서 지역사회를 바라보고 필요한 사업을 제안·발굴하고자 실시한 청소년정책제안 대회에서 총 6건의 제안을 선정해 지난 17일에 발표대회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 정책의 필요성과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생각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달서구’를 구현하기 위해 기획했다. 접수기간동안 25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정책전문가의 1․2차 심사로 선발된 6개 팀이 17일 발표대회를 진행하고, 심사에 따라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청소년안심일자리-보석반지 마크사업을 제안한 나비팀(유천동 이현진, 상원고등학교 김혜경)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다목적 체육관에 생활문화체육 체험 부스 설치를 제안한 대진리더십멤버스팀(대진중학교 김현영, 장태현, 조수민, 신경일), 어르신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세대공감 프로젝트를 제안한 제일여자상업고등학교 심미영으로 정해졌다. 장려상은 대구보건고등학교 도제반팀(서예람, 배수연 등 16명), 라온하제팀(도원중학교 배재영, 이희성), 청소년을 도와조팀(제일여자상업고등학교 정다원, 우아인, 대구보건고등학교 김채은)팀이 선택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학업으로 바쁜 가운데도 매년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생각을 들어볼 수 있었고, 앞으로도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의 주도․참여활동을 확대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