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지난 18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자치분권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북구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 계획안을 심의하는 등 자치분권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을 강구했다.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전달 △의장·부의장 선출 △자치분권 홍보영상 시청 △안건 심의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의장으로는 북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 최혁준 위원, 부의장은 대구경북흥사단 대표 김상경 위원이 선출됐다. 위원들은 북구청의 22~23년 북구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 계획(안)의 주요 내용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으며, 특히 주민들의 자치분권 역량 강화와 홍보 방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38년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이해, 진정한 지방자치를 위해서는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도 북구 자치분권협의회 위원들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들을 바탕으로 자치분권을 통한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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