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19일부터 본격적인 무더위 및 초등학생들 방학에 맞춰 달서구 두류동에 위치한 시 신청사 예정지 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달서구는 이번달 19일부터 새달 26일까지 대구시 신청사 예정지(달서구 당산로 176)에 이동식 물놀이장을 기간 중 무휴로 운영할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어린이용 및 유아용 조립식 풀장 및 워터 슬라이드, 간이탈의실을 갖추고 있으며, 주차장도 완비했다.  물놀이장 주변으로 몽골텐트, 화장실 등 편의시설은 물론 한 낮 직사광선을 피하기 위해 풀장위로 그늘 막을 설치하고 안전관망대 및 안전전문요원을 배치해 안전한 물놀이를 도울 예정이다. 물놀이장 이용대상은 유아(보호자 동반 필수)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며,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매 시간마다 40분 운영 후 20분 휴식시간을 두고 운영한다.  물놀이장 운영 기간은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한편 달서구는 새달 26일까지 신청사 예정지 물놀이장 이외에도 대곡물놀이장(대곡동 410), 강창공원 물놀이장(호산동 349), 한실공원 물놀이장(대곡동 1088), 선돌마당공원 물놀이장(월암동 415-2)을 운영 중이다. 자세한 운영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 2년간 문을 열지 못했으나, 올해는 市 신청사 예정지 내 물놀이장을 3년 만에 개장하므로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지친 주민들에게 가족과 함께 시원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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