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12일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2022 영주사과인 재배기술 워크숍’을 개최해 명품 영주사과의 위상을 지켜나가는 600여 사과재배 농업인을 격려하고 재배 기술을 전수했다.
영주시사과발전연구회(회장 박종술) 주관으로 2017년을 시작으로 4회째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박성만 도의원,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 서병진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해 표창 수여에 이어 재배 기술력 향상을 위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영주사과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회원을 대상으로 도지사 표창 1명(송영화), 시장 표창 7명(△문해복 △강일성 △차동현 △박일하 △홍경백 △정연수 △장두역), 국회의원상 2명(김진학, 안순천), 기술원장상 1명(김종호), 사과발전연구회장 감사패 1명(박세영 지도사)에게 수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수입과일 개방으로 어려운 사과 산업의 위기에도 기술만이 경쟁력’이라는 주제로 국내 최고 사과전문가들의 수준높은 강의가 진행돼 보다 고품질의 사과를 생산하고자 하는 지역 농업인들의 재배 역량을 강화했다. 전상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