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청은 남구보건소에서 아동의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리더 양성교육 및 통합건강증진 교육을 마친 건강리더가 오는 8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방문해 통합형 건강증진 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건강리더 양성 교육은 전공 분야 대학생(영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외 4개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리더의 역할 및 방향을 주제로 실시했다. 교육을 통해 양성된 건강리더들은 오는 8월까지 영양사 등 보건소 전문인력과 함께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30여 개소를 방문해 통합형 참여 교육(영양, 신체활동, 건강 구연동화, 손씻기 교육, 구강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유아기는 평생 건강을 위한 근본이 형성되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건강리더를 활용한 통합건강증진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형성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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