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9일부터 옥곡동 751-77번지 일원 (백옥교 상류 좌안)에 남천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했다. 이 물놀이장은 2019년 개장 당시 평일 100여 명, 휴일 400여 명이 방문하여 큰 호응을 받은 도심 속 유아들의 작은 친수공간으로 간이 물놀이장 3개소와 바닥분수 등 주요시설과 몽골 텐트, 화장실, 주차장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물놀이장은 개장 후 8월 31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 및 우천 시에는 시설관리 및 운영 효율성을 위해 휴장한다. 경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장하지 않았던 남천 어린이 물놀이장을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올해 여름철에는 개장하여 시민 여러분이 무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는 휴식공간을 만들었으며, 특히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신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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