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안동역 문화플랫폼 모디684에서 “안동 시민역(力)사 문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지난 16일저녁 7시 『2022 월드 문화살롱』을 개최했다. 세계적 한국인 예술가를 초대해, 한국인의 정체성으로 외국에서 보낸 삶과 예술을 교감, 교류하고자 한다. 이번 월드 문화살롱은 모디684 문화홀에서 프랑스를 시작으로 호주, 러시아의 한국인 아티스트를 초청해 총 3회차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1회차 문화살롱은 남프랑스 몽펠리에에서 꼬레디시 축제를 총괄하는 남영호 예술감독의 한국과 프랑스의 콜라보 공연을 선보였다.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한국인들의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연과 토크콘서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프랑스 문화·예술의 중심 도시 몽펠리에에서는 프랑스 대표 한국문화축제‘꼬레디시 페스티벌(Corée d’ici: 여기에 한국이 있다)’이 올해로 8년 차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에서 영감을 얻어 한·불 예술가들이 새로운 장르로 펼쳐냈다. 한국 백영욱 작가가 만화 라이브 드로잉을 선보이고, 프랑스 사운드 디자이너 데이비드 레바시(David Lavaysse)와 음악가 세바스티안 데레(Sebastien Daillet), 음향작가 펠릭스 젠솔랜(Félix Gensollen)이 비디오 매핑 예술(피에르 새빌라 Pierre Sévila의 작품 대행)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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