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최근 사료 가격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종합컨설팅 제공을 통한 애로기술 해결로 돌파구를 찾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하 축산원)과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15일(금) 영양군 영양읍 대천리에서 오창명 농가 외 3명을 대상으로 한우 번식, 사양, 질병, 조사료 분야에 대하여 전문가 현장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통하여 분야별로 최고전문가로 팀을 구성하여 실시하는 축산농가 컨설팅은 올해로 12년차를 맞고 있으며 축산물 수입증가, 사료비 상승, 구제역·AI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빈번한 발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기술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컨설팅에 참석한 영양군 오창명 농가는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영구조개선, 사양 및 질병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하여 컨설팅을 받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권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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