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협의회(회장 신명종)는 지난 20일 오후3시 영덕문화체육센터 여성회관 다목적강당에서 ‘2022 지역 여성과 함께하는 통일공감 원목도마 만들기’를 개최했다.
이날 통일공감 원목만들기는 영덕군협의회가 주관하고 여성분과 위원회(위원장 김미애)가 주최한 행사로 지역의 여성단체협의회원 및 여성자문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미애 위원장의 사회로 △김옥순 간사의 강연과 「통일 메시지 각인 캄포도마 만들기」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옥순 간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통일공감 도마만들기 사업은 영덕군협의회 최초의 분과별 사업으로 그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각 분과별 사업이 활성화 되어야 협의회의 사업도 힘을 받는다.” 며 “그 시작을 지역 여성 리더인 영덕군여성협의회원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민주평통은 지역사회단체와 연대협력으로 통일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미애 여성분과 위원장은 “통일이라는 주제로 퀴즈 및 삼행시 짓기, 통일 메시지가 담긴 캄포도마 만들기 등 체험을 통해 지역여성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다짐해보고, 자기개발 향상,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 취지를 전하며 “오늘 행사에 참여하신 분들이 준비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진정으로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적극 소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