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지난 2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대구시 구·군 유일하게 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일자리창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시상하는 우리나라 대표 지역일자리 시상식이다. 달서구는 5년 연속(2018~2022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국비 7000만원을 확보했다. 평가는 2021년 일자리대책에 따른 성과뿐만 아니라 업무추진 시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노력 및 질적 요소 등 7개 분야 16개 평가항목의 달성도에 따라  1차 시·도심사와 2차 중앙심사로 최종 선정됐다. 달서구는 성서산단 살리기, 청년인재 양성, 취약계층 일자리 발굴 등 지역여건과 코로나에 따른 차별화된 일자리 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목표 대비 137.2%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를 시작으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맞춤형 창업인큐베이팅 센터’를 연달아 개소했고, 올해 8월 ‘청년창업지원센터’ 개소 예정으로 체계화, 전문화된 창업 지원 인프라를 구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년 해외취업 지원, 청년참여예산을 통한 드론전문인력양성, 1인 미디어크리에이터 양성 등 청년수요 반영 취업교육,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기능인력 청년인턴 장려금 지급 등 청년을 지원하는 포괄적인 지원시스템 구축도 눈에 띄는 성과로 인정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정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창출에 대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구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차별화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가 되는 혁신경제도시를 실현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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