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은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본격휴가철부터 추석기간(8. 1.~9. 15.) 동안 집중홍보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2021년 12월 25일부터 전면 시행된 투명페트병 별도배출 제도와 배출요령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휴가철과 추석명절 기간 동안 주요 관광지인 김광석길, 동성로, 서문시장 등에서 캠페인을 실시해 시민들뿐만 아니라 대구 중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별도배출제도를 홍보할 예정이다. 투명페트병은 일반 페트병과 달리 고품질 재생원료로 가공해 의류, 신발, 가방 등 가치가 높은 재활용 제품으로 생산이 가능하다. 무색 투명한 생수·음료 페트병만 해당된다.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가능한 압착해 뚜껑을 닫아 일반 플라스틱과는 별도로 배출해야 한다.  단독주택과 상가지역의 경우 배출 요일제 시행으로 화, 금요일에 배출해야 한다.  분리배출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고품질 재활용을 실현하고 올바른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시민들이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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